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멋쟁이 턴테이블

Posted at 2009.09.20 18:08// Posted in 트랜디뷰/영상음향




비록 LP가 기술적으로나 스펙상으로 CD의 음질에 대적할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LP를 카본브러쉬로 부드럽게 닦은 뒤 턴테이블에 얹어놓고 카트리지를 살짝 들어 LP에 얹어놓으며 듣는 재미는 감성적인 음질이라는 측면에서 CD에 비해 좀 더 포근하고 넉넉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이처럼 불편한 과정조차도 하나의 재미라고 느끼며 구입한 LP가 수백여장 되는데요(본가에 있는지라 매해마다 갖다 버리려는 부모님과의 싸움이 있긴 합니다만-_-;;), 바쁘게 살다보니 LP판 하나 제대로 닦아주고 들어주지 못하는 점이 매번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이런 제품도 다 나오는군요. 바로 LP를 재생시켜 아날로그 사운드를 MP3 파일로 변환해주는 턴테이블입니다. THANKO라는 회사에서 나온 이 턴테이블의 생김새는 종전의 턴테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템포의 역할을 하는 회전속도를 조절해주기 위한 스위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특이한 점은 이 턴테이블을 USB로 연결하여 재생되는 음악을 컴퓨터속에 MP3 파일로 변환해 준다는 점이죠.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기특한 녀석인 셈입니다. 출력은 RCA케이블로 가능하므로 여타 앰프에 연결해서 LP를 바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LP는 많이 갖고 있지만 저같은 핑계로 제대로 들어주지 못하고 계시다면 하루에 한장씩 디지털로 변환해 넣어두면 비록 디지털로 변환된 파일일지라도 LP를 소스로 했기에 LP적인 느낌을 한껏 내면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14,900엔선입니다.


그리고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audio-technica에서도 이런류의 USB 턴테이블을 냈었더군요. AT-LP2D USB라 불리는 이 스테레오 턴테이블 역시 THANKO의 제품과 같이 USB로 연결하여 아날로그 음원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오디오기기 전문회사인 만큼 좀 더 믿음이 가는데요, 편리한 점은 이 제품 역시 포노(Phono)단자가 아닌 RCA단자로 출력이 가능함으로써 최근 기기들과 호환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때 가격이 $80 가량으로 저 역시 급지름신이 당도하시는 중입니다-0-; 보다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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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ekstuff4u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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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1 14:51 신고 [Edit/Del] [Reply]
    음.. 이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저도 턴테이블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ㅎㅎ
    왠지 디지털화 되는 음반시장이.. 너무 안타까운 1인 입죠..
    예전 턴테이블로 듣던 그 음색이 그립군요..
    • 2009.09.21 21:54 신고 [Edit/Del]
      언젠가는 본가에 있는 LP를 제 음악감상실에 전시하는게 목표인데 그게 언제가 될지..ㅎㅎㅎ 드자이너김군님의 턴테이블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2. 2009.09.21 20:42 신고 [Edit/Del] [Reply]
    부모님의 손길로부터 LP를 안전하게 지키는 법을 하나 알려드리죠.
    장차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저 디스크들이 골동품이 될거라고 말씀 드리세요. 장당 수십~수백만원 호가하게 될거라고... 실제 가격이 그리 올라가고 있는 물건도 있기도 하니까요...
    • 2009.09.21 21:55 신고 [Edit/Del]
      ㅎㅎㅎ 그게 한 2년정도 약발히 먹혀서 이사올때도 고히 잘 가지고 왔는데, 초짜때 혹해서 구입한 빽판까지 섞여 있는 사실을 알면 당장 플라스틱 수거함으로 가는건 아닐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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