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삼성의 합작품, 넥서스S 정식 공개되다.

Posted at 2010.12.07 13:33// Posted in 트랜디뷰/모바일통신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세가 꽤나 눈부십니다. 최근 발표된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자료에 따르면, 금번 3분기 기준으로 전세계 스마트폰에 채용된 OS시장의 점유율은 노키아 심비안이 36.7%, 구글 안드로이드가 24.8%, 애플 iOS가 17.4%, RIM의 블랙베리가 15.3%, 마이크로스프트가 2.7% 등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년전에 43.6%에 육박했던 심비안이 30%대로 떨어지고, 불과 3.5%에 불과하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무려 24.8%에 육박한다는 점은 꽤나 고무적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라는 사실 역시 꽤나 고무적인데요, 그저 아이폰의 대항마로 국내에서만 인기가 있을것이다라는 초기의 여론과는 달리 선전하는 모습입니다. 그런 삼성전자에서 이번에 구글과 함께 넥서스S를 선보였습니다. 이미 몇몇 루머들은 나돌았었지만 이번에 구글 홈페이지에 정식 페이지도 개설되고 발표까지 마쳐 곧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구글에서 공개한 넥서스S의 동영상입니다. 다양한 사람, 환경에 맞게 여러가지 기능으로 사용되는 넥서스S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일이나 지도 심지어 구글 어스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들은 물론 사진인식인 고글이나 음성인식과 같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기술들이 몽땅 구글 자체의 힘으로 돌아간다는 점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일단 한번 보시죠^^


이번에 공개된 구글 넥서스S입니다. 우선 디자인부터 살펴볼까요? 갤럭시S처럼 S를 달고 있어 뭔가 비슷할 것 같지만 구글 나름의 색채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잘 결합되어 갤럭시S와는 또 다른 형제의 느낌을 받게 합니다. 널찍한 화면, 적당이 둥근 라인, 특히 위쪽과 아래쪽의 커브가 조금 다른 점도 디자인 포인트 같습니다. 뒷면에서는 플래시와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춘 (!) 5백만화소의 카메라와 더불어 구글과 삼성의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에 공개된 넥서스S의 모습입니다. 저 위쪽 로고, 어디서 많이 본 듯 하죠? 네! 지금 판매중인 갤럭시S에 들어간 로고와 동일합니다. 구글의 브랜드인 넥서스와 삼성의 브랜드(?)인 S가 잘 결합되어 성공적인 협력관계임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기능과 성능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갤럭시S의 참 멋지다 싶은 부분은 바로 이겁니다. 전면은 물론 후면까지 적당한 굴곡을 줌으로써 제대로 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귀와 입이 맞닿는 부분은 살짝 들어가게, 그리고 손으로 뒤는 부분은 둥글게, 마지막으로 다소 힘이 떨어지는 약지와 새끼손가락부분은 살짝 걸쳐 안정적인 그립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게 보기에는 쉽지만 평면의 디스플레이를 다뤄야 하고, 또 터치스크린까지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녹록치 않았을 것 같은데요, '커브드 글라스'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다소 경사가 급한 아래쪽 굴곡을 위해 제품 역시 아래쪽으로 좀 더 길고 굴곡 라인이 더 라운드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제품답게 성능도 출중합니다. 일단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가 최초로 탑재됩니다. 더불어 근거리 통신망인 NFC 기능은 물론 아이폰4에서 탑재되 관심을 불러일으킨 6축 방향감지센서인 자이로스코프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갤럭시S와 유사합니다. 480x800픽셀 해상도에 235ppi스펙의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GHz Cortex A8 (허밍버드) CPU, 16GB의 내장메모리와 1500mAh의 배터리를 갖추어 3G 상태에서 6.7시간의 통화와 17.8일의 대기시간을 갖췄습니다. 더불어 30만화소의 전면카메라, Wi-Fi 802.11 n/b/g 와 A-GPS, 마이크로USB 2.0, 햅틱 피드백, 근접센서 및 조도 센서도 탑재되어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CPU가 기대한것 만큼(1.2Ghz 수준을 예상했는데...) 높지 않지만 구글과 삼성의 제대로 된 합작품이라는 점과 저 멋드러진 디자인은 꽤 구매욕을 당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미국내 베스트바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시판이 시작되고 20일부터는 영국에서도 시판이 시작됩니다. 구글 넥서스S가 더해져 점점 흥미진진해져만 가는 스마트폰 시장이자 안드로이드 플랫폼 시장입니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에서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편집 : 핫스터프(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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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버즈
  1. 2010.12.07 13:36 신고 [Edit/Del] [Reply]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들어오려나~~~
    기대됩니다.^^
    • 2010.12.07 18:13 신고 [Edit/Del]
      그러게 말이에요.
      한번 사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갤럭시S와 시장이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서 쉽게 선보일지 장담할 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 2010.12.08 10:48 신고 [Edit/Del] [Reply]
    잘 봤습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국내 시장에 들어오긴 한다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놀랍게도(;;) 순정상태라는군요 :-)
    저는 다소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 봤는데, 트랙백 납길게요~ :-)
    • 2010.12.08 12:51 신고 [Edit/Del]
      댓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순정상태로 들어온다면 이거 살짝 기대가 되는걸요?
      약간 삐뚤어진 시각이라고 말씀하셨지만 현실적인 의문을 제기하신 것 같아요. 저도 수긍하는 바이구요.
      전 실제로 출시되면 만져보고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해볼 요량입니다^^
  3. 2011.03.06 07:49 신고 [Edit/Del] [Reply]
    우리는 허니콤만 외치지 말고 진저도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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